<8뉴스>
<앵커>
매년 광복절 새벽마다 반복되면서 경찰과 시민들을 당혹케 했던 이른바 8.15 폭주가 올해는 잠잠했습니다. 한편, 원주에서는 의경이 택시를 빼앗아 도주하다가 검거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한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매년 광복절 새벽이면 광란의 폭주가 벌이지던 서울 여의도 일대입니다.
하지만 오늘(15일)은 서너대의 오토바이만 나와 경찰과 숨바꼭질을 벌였습니다.
[오토바이 폭주족 : 오늘 단속 많아서 애들 다 잡힐까봐 안 나온 거예요. 아까 다 집에 갔어요.]
전국의 폭주족 단속 건수도 221건으로 지난해 보다 28퍼센트 감소했습니다.
경찰은 상습 폭주경력자들을 대상으로 외출하지 말도록 계도하고 주요 집결지를 사전에 차단해 폭주가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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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에서는 원주 경찰서 소속 유 모 의경이 검문하는 척하며 택시를 세워 운전사를 내리게 한 뒤 택시를 빼앗아 도주극을 벌였습니다.
유 의경은 운전사를 택시 문에 매단채 20미터 가량을 달렸고 운전사가 손을 놓치자 3백미터를 더 달리다 교통사고를 낸 뒤 붙잡혔습니다.
유 의경은 부대안에서 가혹 행위를 당한 사실을 알리려고 일부러 범행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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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쯤 전남 순천시 해룡면의 한 교차로에서 유조차와 승용차가 충돌해 승용차 운전자 62살 손 모씨 등 5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들의 과속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죽전 휴게소 근처에서 화물차에 실린 못이 도로에 쏟아지면서 뒤따라오던 차량 137대의 타이어가 잇따라 펑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