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미국 방문 중인 정동영, 'DJ 위중' 소식에 귀국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미국을 방문 중인 무소속 정동영 의원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병세가 위중하다는 소식을 듣고 11일 귀국길에 올랐다.

정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당초 뉴욕과 워싱턴, 그리고 노스캐롤라이나 듀크대학에 들러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방북 이후 북핵 문제 등을 논의하고 연설을 할 예정이었으나 김 전 대통령의 병환이 걱정돼 더는 방미 일정을 수행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9일 뉴욕에 도착한 그는 12일 워싱턴 D.C.에서 대니얼 러셀 미 국가안보회의 아태지역 담당관을 면담하고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연설한 뒤 주말께 귀국할 예정이었다.

귀국 직전 그는 뉴욕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자신이 설립한 한민족 경제비전 연구소 뉴욕지회 창립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김 전 대통령의 역사는 한국 민주주의의 고난과 영광 그 자체였다"면서 "동포 사회의 애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아파했던 김 전 대통령의 빠른 쾌유를 함께 기원하자"고 말했다.

(뉴욕=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