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의 중심 상권인 중앙로에는 요즘 차 없는 거리로 만드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도로가 폐쇄된지 2달째, 중앙로를 찾아 가 봤습니다.
의정부 중앙로에는 요즘 조경공사가 한창입니다.
하루종일 자동차가 밀리던 도로, 소나무 숲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중앙로는 앞으로 인공 하천이 흐르는 도심 속의 숲, 문화공간으로 만들어집니다.
중앙로를 막은 뒤 주변 도로는 어떨까?
중앙로를 다니던 차량이 우회하면서 통행량이 늘긴 했지만 시내를 통과하는 시간은 오히려 빨라졌습니다.
5거리 신호 때문에 3분 가까이 되던 신호대기시간이 1분 이내로 줄었기 때문입니다.
[김문원/의정부시장 : 중앙로 광장이 없어짐으로 해서 4거리 체제가 됐습니다. 오히려 막아 놓으니까 교통이 대당 41초 빨라져서 또한 여기는 시민들이 좋아하는 광장이 탄생합니다..]
문제는 중앙로 일대의 상인들입니다.
그동안 개발을 지켜보자는 입장이었지만, 도로가 막혀 유동인구가 줄어들면서 매출이 뚝 떨어졌습니다.
[박성수/중앙로 상인 : 작년 이맘 때 매출과 비교하면 10% 정도 줄었어요.]
[고병빈/의정부 제일시장 : 상인들은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니까 오늘 하루 장사가 안되면 불평 불만이 많은 거죠.]
중앙로의 공원조성은 12월말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차없는 거리가 중앙로의 옛 명성을 되찾을 디딤돌이 될지 상인들은 기대반, 우려반 문화광장의 완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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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의 입찰 로비의혹과 관련해 파주시는 복합 커뮤니티 센터의 시공을 포기해 달라고 금호건설에 요청했습니다.
파주시는 어제(10일) 오후 금호건설 관계자를 불러 로비 의혹으로 시 이미지가 손상된 만큼 스스로 계약을 포기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이날 조달청에도 금호산업 컨소시엄에 대해서 계약 취소가 가능한지 검토해 달라는 공문을 발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