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여름철 쌀 소비량 줄고, 농민 시름 점점 늘어나고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 인파로 붐비는 해수욕장.

출출해진 피서객들이 주로 찾는 음식은 삼겹살이나 치킨, 자장면같은 배달음식입니다.

집에서 매일 먹던 밥은 그야말로 찬밥 신세인데요.

실제로 1년중 쌀 소비량이 가장 적은 시기는 8월.

날씨도 더운데다 휴가지에서 평소와 다른 음식을 찾는 특성 때문에 쌀 소비량이 줄어듭니다.

6월말 기준으로 전국 쌀 재고량은 53만톤.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23만톤이나 많은 수치인데요.

지난해 벼농사가 풍작이라 생산량이 늘어난데다 쌀소비가 급감한데 따른 결과입니다.

정부는 휴가철 늘어나는 쌀재고량을 줄이기 위해 농협과 함께 대대적인 쌀 소비촉진운동에 나섰습니다.

우리쌀을 구입한 영수증을 보여주면 최고 4.3%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금융상품까지 만들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이홍범/농협중앙회 과천시지부 지점장 : 우리쌀 소비촉진운동 전개를 위해서맛있는 적금을 7월 17일부터 판매하고 있습니다. 우리 쌀 구매라던지 아침밥 먹기 캠페인 서약, 불우이웃에 대한 우리 쌀 후원 등이 포함되고 있습니다.]

피서객들이 몰리는 궁내동 서울 톨게이트에서는 농식품부 관계자들이 나와 쌀과자와 홍보물을 나줘주며 우리쌀 소비 촉진 행사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또 기름을 넣으면 생수 대신 쌀음료를 나눠주는 주유소도 있습니다.

[이언주/주유소 이용 고객 : 쌀이 많이 남는다던데 이렇게 하니까 아이디어도 좋은 것 같고요. 마음에 드는데요.]

이달말부터 햅쌀 출하가 시작되면 쌀 재고량은 한층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