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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어린이 치아교정, 방학기간에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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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치아 교정은 치아 상태에 따라 적절한 시기가 조금씩 달라집니다. 그래서 미리미리 알아보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교정 뒤 적응기간을 고려하면 요즘 같은 방학이 적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방학을 맞아 치아 교정을 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어린이 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교정을 위해선 각종 검사가 필요하고 교정기에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방학을 택하는 것인데요.

방학을 이용해 턱교정을 하려고 병원을 찾은 12살 혜린이.

[진효숙(51)/이혜린 어머니 : 어느 시기 부턴가 윗니가 나온 것 같고 평상시에 입이 약간 벌린 것 같은 상태로 있는 것이 항상 마음에 걸렸어요. 아무래도 방학때가 시간 내기가 쉬울 것 같아서….]

검사결과 윗 턱과 아래턱의 성장이 고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오현근/치과 전문의 : 혜린이의 현재 상태는 윗턱이 이렇게 나와 있고요. 아래턱은 성장이 저해돼서 이렇게 뒤쪽으로 처져 있는 경우입니다.]

혜린이처럼 턱의 발달이 다르거나 치아의 배열이 고르지 않은 경우에는 음식을 잘 씹지 못해 소화가 안 되고 충치가 생기거나 턱관절에도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해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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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교정치료를 하기에 가장 좋은 나이는 몇 살일까요?

전문의들은 증상과 성장에 따라 다르지만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6살에서 8살 무렵부터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오현근/치과 전문의 : 비 골격성인 경우에는 주로 치아가 문제인 경우가 많아요. 그런 경우에는 발견 즉시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인 예고, 골격성인 경우는 성장을 이용해야 되기 때문에 윗턱이 많이 나온 경우에는 9살에서 11살 정도 시작하는게 좋고요. 아래턱이 많이 나온 경우에는 그것보다 좀 일찍 6살이나 8살 정도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대개 턱관절에 문제가 있을 때는 탈부착이 가능해 하루 12시간 정도 착용하면 되는 교정장치를 사용하고 치열에 문제가 있을 때는 치아에 붙이는 고정식 교정장치를 사용하게 됩니다.

혜린이의 동생인 혜윤이도 얼마 전 앞니 교정을 받았습니다.

앞니 한 개가 아랫니의 안쪽에 들어가 있는 반대교합이었기 때문인데요.

고정식 교정 장치를 이용해 3개월 만에 교정을 모두 끝냈습니다.

이처럼 어린이 교정은 교정이 쉽게, 빨리 끝날 수 있는데다 재발할 가능성도 줄어드는데요.

성인 교정은 치아만 움직일 수 있지만 어릴 때 교정을 시작하게 되면 골격을 움직여 줄 수 있기 때문에 얼굴모양이 더 예쁘게 만들어져 사춘기의 심리적인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병원을 찾지 않고 손쉽게 교정치료가 필요한지 자가 진단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치아가 고르지 않거나 젖니가 제때 빠지지 않는 경우, 치아 사이에 공간이 많은 경우 등이라면 교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 아이가 평소 손가락을 빨거나 혀를 내민다거나 입으로 숨을 쉬는 등의 습관이 있다면 치열과 턱의 모양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잘못된 습관은 미리미리 고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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