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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문화현장] 미술장터 '아트서머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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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9일)까지 열리는 미술 장터인 아트서머 페스티벌에는 연예인부터 대학생, 전문 작가 등 300여 명의 작품 3천여 점이 전시, 판매됩니다.

작품의 크기와 작가의 지명도에 따라 수십만 원에서 수천만 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작품을 현장에서 작가와 관람객이 직거래하는 미술장터로 호황기에 형성됐던 작품 가격의 거품도 빼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옥희/대전시 둔산동 : 작품도 감상하고 또 좋은 작품이 있으면 하나 구입할까 싶어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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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작가 180여 명의 소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전시회도 열리고 있습니다.

4호에서 6호 크기의 작은 작품들을 백만 원 안팎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일주일 만에 전시품의 절반이 팔려나갔습니다.

[이일영/한국미술센터 : 일반 사람들이 부담없는 가격으로 좋은 예술작품을 집에 걸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준 것 같습니다.]

극심하게 침체된 미술시장에서 작가들에게 신작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술 애호가들에게는 부담없이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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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앙트락트 전은 북유럽 작가 6명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핀란드 출신 마르코 부오콜라의 이 작품은 한 공간을 시차를 두고 촬영한 뒤 나란히 배열해 시간과 공간의 이동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노르웨이 출신 리슬레고르의 비디오 작품 '어둠의 왼편'은 남녀 성 구분이 없어진 미래도시를 소재로 한 공상과학소설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으로 소설의 텍스트와 현란한 이미지가 빠르게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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