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묘한 맛이긴 한데 정말 부드러워 잘 넘어가요. 미국인들에게 부드러워서 다음날 숙취가 심하지 않을 거예요"
"소주를 마셔본 적 있는데 괜찮았어요. 막걸리는 그보다 미묘해요. 약간 더 걸쭉하고 부드러운 질감 정도, 술의 저변에 힘이 느껴져요."
미국 뉴욕의 맨하탄. 하늘을 찌를 듯 높이 솟아있는 고층 빌딩들 사이로 특별한 현수막 하나가 눈에 띈다. 'Makgeolli'. 익숙한 단어 '막걸리'가 맨하탄 한 복판 한 레스토랑에 걸린 것. 막걸리 맛의 다양화와 세계화를 위해 마련한 이날 시음 행사에는 뉴욕의 유명 셰프와 바텐더, 시민들이 모였다.
막걸리의 세계화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맨하탄 최초의 막걸리 페스티벌!
과연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이 다른 입맛으로 느껴본 우리 술, 막걸리는 어떤 이미지로 다가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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