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울진 세계 친환경 농업 엑스포가 개막 13일 만에 관람객 70만 명을 돌파해 당초 목표인 100만 명을 무난히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울진 농업 엑스포는 이제 열흘 정도 남았습니다.
김영봉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5일) 오전 울진 세계 친환경 농업 엑스포 정문.
정문으로 70만 명째 관람객이 들어서자 엑스포 도우미와 관계자들이 박수를 치며 환영합니다.
김용수 울진군수도 반갑게 맞이하며 꽃다발과 기념품을 건넵니다.
행운을 안은 관람객은 아토피가 심한 손자를 위해 친환경 먹을 거리를 보러 가족과 왔다며 기뻐했습니다.
[김종설, 유영자/경기도 시흥시 :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이게 짜임새 있고 천해의 환경에다가 수고하셔서 좋은 프로그램으로 우리를 맞아주시니까 고맙죠.]
울진농업엑스포는 지난주 개막 6일 만에 관람객 30만 명을 기록한데 이어 개막 13일째인 어제 7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2005년 엑스포 전체 관람객 68만 명 보다 많은 것으로 이번 엑스포 목표인 100만 명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김용수/울진군수 : 농촌과 소비자간의 격차를 줄여주고 신뢰를 회복해주는 엑스포 현장이 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볼만하다 느끼고 가고 저희들도 기분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친환경 농업, 자연과 인간을 지키는 생명산업'이란 주제로 열리는 울진 농업 엑스포는 볼거리가 많고 체험장이 다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수 백년 된 금강송을 비롯해 야생화 관찰원과 토종작물원, 왕피천생태공원 등이 친환경 이미지를 더하고 있고 문화 행사도 매일 다채롭게 열려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울진 세계 친환경 농업 엑스포는 다음 주 일요일인 오는 16일까지 계속해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