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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세계 의료 허브로 급부상…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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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의료서비스를 받으러 해외 여행을 하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아시아 여러 나라가 세계 의료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우리로서도 살펴볼 대목이 많은데요.

먼저, 김정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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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올해 60살인 미국인 기스티나 씨는 심장 수술을 받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만 3천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인도에 왔습니다.

미국에서 심장 수술비는 17만 5천달러.

그러나 인도에선 수술비와 항공료를 포함해도 1/10에 불과합니다.

[기스티나/미국인 : 이곳 수술비는 1만 달러 이하입니다. (17만 5천달러 와 1만달러는 엄청난 차이인데, 수술을 받기 위해 미국을 떠난 경험이 있나요?) 아니요.]

단지 저렴한 수술비 뿐만 아니라 수술대기 시간이 짧고 미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대우를 받습니다.

[병원 관계자 :  중국식·인도식·서양식·아랍식 식사를 준비해 줍니다.]

이렇게 저렴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는 인도뿐만이 아닙니다.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도 최근 경쟁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며 의료 관광사업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저렴한 수술과 치료를 받기위해 미국, 영국, 나이지리아, 요르단 등에서 지난해 천 2백여 명이 인도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 병원들은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시설과 회복 기간중 즐길 수 있는 각종
관광 상품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의료 관광의 수익성은 일반 관광의 두배나 되기 때문에 의료관광은 이들 국가등의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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