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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지는 미디어법 대치…'장외 행보'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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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권의 미디어법 대치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여야 모두 '장외 홍보전'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광주를 찾아 미디어법 무효화 장외투쟁을 이어갔고, 한나라당은 경기 북부에서 민생 현안 점검을 벌였습니다.

김윤수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경기도 동두천시와 연천군을 방문해 경기 북부 지역의 현안을 점검하는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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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기 동북부 지역이 수도권의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돼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경제 활성화 방안을 구상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한나라당과 정부는 이를 위해 김문수 경기 지사와 국토부, 환경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당정 협의를 열고 경기 북부 민생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민주당은 텃밭인 호남에서 미디어법 원천 무효 장외투쟁을 사흘째 이어가며, 대내외 투쟁 동력을 끌어 올렸습니다.

정세균 대표 등 소속 의원 40여 명은 광주에서 거리 홍보전를 펼친 데 이어, 잠시 뒤 '미디어법 강행 처리' 규탄대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또 미디어법이 원천 무효임을 뒷받침할 동영상 등 증거 자료와 의견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습니다.

여야는 일부 소속 의원들이 평택 쌍용차 공장을 찾은 가운데 노사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자 일제히 환영 논평을 내고, 노사합의가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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