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이번 방북에서 억류 중인 유모 씨와 연안호 선원 문제에 대해 북측에 언급했다고 정부가 공식 확인했습니다.
문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6일 정례 브리핑에서 "클린턴 전 대통령이 북한에 인도적 견지에서 개성 억류 근로자와 연안호 선원들이 석방돼야 한다고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북측 반응은 전해들은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변인은 우리 정부의 공식 요청이 있었냐는 질문에는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 문제를 충분히 숙지하고 갔다"고만 답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개성공단 억류 근로자 문제 해결을 위해 특사 파견을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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