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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의 점거농성이 77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쌍용차 노사는 최종 담판을 벌이고 있습니다.

협상은 오늘(6일) 정오쯤 박영태 쌍용차 공동관리인과 한상균 노조지부장 두 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안에 마련된 컨테이너에서 시작됐습니다.

오늘 대화는 오전 9시 40분쯤 사측의 최종제시안에 대해 노조가 상당 부분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밝히며 대화를 제안하면서 이뤄지게 됐습니다.

사측은 "노조가 제시하는 안에 따라 최종안을 절충할 수 있다"며 "오늘 안에 대화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대화는 애초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노조 측이 경찰 측에 한 지부장의 신변보호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한 시간 늦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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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간으로 어제 밤 9시 50분, LA 인근 버뱅크 공항에 착륙한 비행기에서 한국계 미국인 유나 리와 중국계인 로라 링이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두 사람은 마중 나온 가족들과 한동안 끌어안은 채 귀환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지난 3월 17일 중국과 북한 접경지역에서 체포된 두 사람은 140일간의 억류 생활이 '악몽' 같았다고 회상했습니다.

[로라 링 (커런트TV 기자) : 30시간 전만 해도 우리는 죄수였고, 언제 강제 노역에 끌려갈지 몰라 두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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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 교섭의 주인공인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매우 기쁘다"는 내용의 짧은 성명만 내놓은 채 말을 아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북측이 먼저 두 여기자의 가족을 통해 클린턴 전 대통령의 방북과 석방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클린턴 일행이 타고 간 전세기는 민주당 지지자인 한 할리우드의 프로듀서 소유로 밝혀졌습니다.

교섭 과정에서 미국 정부는 공식적으로는 일절 개입하지 않은 셈입니다.

공항에서 곧바로 집으로 이동한 유나 리 씨는 오늘 하루는 푹 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두 기자는 노동교화형이 확정된 뒤의 수감생활을 비롯해 북한에서의 생활이 어땠는지 자세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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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대한 주민소환투표가 오늘 발의됨에 따라, 오늘부터 투표결과가 공표될 때까지 김 지사의 권한 행사가 정지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전 9시 주민소환투표를 발의하고 투표일·투표안과 함께 김 지사가 제출한 소명요지를 공고했습니다.

투표안 공고와 동시에 김 지사는 투표 결과가 공표될 때까지 직무가 정지됐으며, 이에 따라 행정부지사가 제주도지사 권한을 대행하고 있습니다.

소환투표 발의에 따라 소환대상자와 소환청구인 측은, 내일부터 투표일 전날인 25일까지 공직선거운동과 유사한 방식으로 소환 투표 찬반 운동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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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전자발찌가 어린이 유괴범들에게도 부착됩니다.

법무부는 미성년자 유괴범에게 최장 10년간 전자발찌를 채우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률안을 오는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자발찌 착용 대상은 미성년자를 유인 또는 납치하거나 미성년자를 인질로 잡고 금품을 요구하는 범죄자 등입니다.

2차례 이상 상습성이 인정돼야 하는 성폭력범과 달리 미성년자 유괴범은 한 번의 범행으로도 전자발찌가 부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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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타계한 고 조오련 씨 영결식이 오늘 오전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해남군 국제장례식장에서 가족장으로 치러졌습니다.

영결식 뒤 해남읍 학동리 고인 생가 주변에서 노제가 치러졌으며, 고 조오련 씨 시신은 해남읍 계곡면 법곡리 고인 자택 주변에 마련된 장지에 안장됐습니다.

고 조오련 씨 빈소에는 그동안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가수 송대관 씨, 그리고 대한체육회, 수영연맹 등 체육계 인사들 수백 명이 조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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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한승수 국무총리, 김형오 국회의장, 박태환 선수 등은 조화를 통해 애도의 뜻을 밝혔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필리핀의 민주화를 이끈 코라손 아키노 전 필리핀 대통령이 8시간에 걸쳐 진행된 장례식 뒤에 묘지에 묻혔습니다.

중국의 한 이발사가 머리카락으로 천안문을 만들어 화제입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목요일인 오늘은 8호 태풍 모라꼿의 간접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토요일까지 이어질 이번 비의 예상강수량은 중부와 영남동해안이 30~60mm, 그밖의 지방은 10~40mm가량 되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 사이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대비가 요구됩니다.

기상청은 특히 남해안과 동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겠다며 피서객과 낚시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2도~31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지만 여전히 덥겠고, 동해안지방은 저온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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