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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추적] ③ 단속은 없다! 티켓다방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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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특별법의 사각지대 '티켓다방'. 그곳엔 수많은 어린 소녀들이 일하고 있다. 성매매로 벌어오는 돈을 가지고 업주들은 외제차를 몰고 다닌다. 단속이 되더라도 벌금을 내고 나면 끝. 한 업주는 "지역경찰도 같은 동네에서 자라 형, 동생하는 사이다. 뻔한 것 아니냐"고 했다.

최근 티켓다방에서 탈출한 김은미(가명)씨는 쉬지 않고 성매매에 내몰렸고, 이런 상황을 견디지 못해 몇번이나 자살 시도를 했다. 하지만 업주는 이런 은미씨에게 이런저런 벌금과 결근 등을 명목으로 빚을 늘려갔다.

성매매 피해 여성들은 설사 도망쳐 나오더라도 다시 잡혀가는 경우가 많아, 왠만하면 도망갈 생각 조차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설혹 탈출해서 신고해도 바뀔 건 없다.  갈곳이 뻔하거나 가족들을 협박하기 때문이다.

그들에게는 주먹이 법보다 가까울 뿐이다. 취재진은 김씨를 착취했던 업주를 추적해봤다. 수십 개의 다방이 성행하고 있는 한 중소도시에서 그는 여전히 잘 나가는 거물급 사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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