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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증시] 물가상승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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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도 코스피 지수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570선을 회복했던 지수가 외국인들의 매도, 중국증시의 급락 영향으로 현재 되밀리고 있는데요.

어제 저녁 중국인민은행이 통화정책의 미세한 조정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것이 주요원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지수 하락하면서 1,55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고, 코스닥지수는 506포인트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이 매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기관 쪽에서 1,000억 원이 넘게 주식을 사고 있습니다.

코스닥 쪽에서는 외국인도 기관도 동반매도로서 집계되고 있고요. 개인만이 매수우위입니다.

수급과 환율 등 살펴봐야 할 것이 많은데요.

팍스넷의 김철상 이사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수급부터 점검하죠.

화요일부터 외국인의 매수가 크게 줄어들면서 지수가 정체되는 모습이 완연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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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상승을 주도한 외국인의 패턴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김철상/팍스넷 이사 : 경기와 실적 모멘텀에 따른 장기 관점의 매수 여건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다만 다음주 목요일 옵션 만기와 관련해 잠시 매수를 늦추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가가 꾸준히 오르면서 주식 가격이 상당히 높아졌고, 이격 부담이 커져 추가 매수를 위해서는 매수 단가를 낮춰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외국인들은 선물시장에서의 매매를 활용해 주식가격을 낮추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영향으로 옵션 만기일인 다음주 목요일 전후까지는 1,540선을 하단으로, 1,620선을 상단으로 하는 움직임이 예상됩니다.]

이번에는 유가를 보겠습니다.

최근 원유가격이 70달러를 넘지 았았습니까?

물가 상승이 우려될만한 상황인데, 지난 7월 물가상승률은 9년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물가 상승 가능성은 어느정도라고 보시는지요?

[김철상/팍스넷 이사 : 결론적으로 말하면, 올 하반기 물가지수는 빠른 속도로 상승하며 그에 따라 4분기 경에는 금리 인상도 불가피해 보입니다. 원유가격을 예로 들면, 지난해 7월 배럴당 150달러 근처까지 가파르게 오른 후, 하락세로 돌아서 연말에는 40달러 밑으로 까지 내려갔고, 최근엔 다시 70달러 수준으로 오른 상태입니다. 원유가격이 연말에 비해 두 배 이상 올랐지만,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를 한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50% 하락한 것으로 보여지게 됩니다. 이달 이후 물가상승률은 빠른 속도로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습니다. 연말로 갈수록 물가 압력이 강해지므로 통화 당국은 물가 안정에 역점을 두어 점차 금리를 올리게 될 것입니다.]

물가, 즉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기업의 이익이 줄고 경기 회복세도 둔화되면서 결국 증시에도 부담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김철상/팍스넷 이사 : 라면 가격이 오르면 라면 회사 주식이 오르고, 전력 요금을 올리면 한전의 주가가 오릅니다. 반도체 가격이 오르면 하이닉스 주가가 오르고,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 부동산을 파는 건설 기업의 주가가 오릅니다. 따라서 어떻게 보면 물가 상승은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 되는 셈입니다. 경제성장을 해칠 정도로 과도하지만 않다면 물가 상승은 기업 활동과 주가 상승의 촉매제가 될 수 있습니다.]

앞서 금리상승 가능성을 언급하셨는데, 금리가 상승하면 당연히 채권은 하락하겠지요?

그럼 공사채형 펀드는 수익이 줄어들겠네요?

이 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도 상당수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김철상/팍스넷 이사 : 물가가 상승하게 되면 공사채형 펀드는 수익이 줄거나 손실이 되기 쉽고, 주식형 펀드의 이익은 증가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현재 공사채형 펀드를 보유하고 있다면 일부 주식형으로 바꾸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현재 1원 정도 내리면서 1,223원선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하단에서는 반등의 힘이 상단에서는 하락의 힘이 맞서고 있습니다.

일단 환율이 오를 때마다 수출업체들의 물량이 나오고 있어서 상승은 제한되고 있습니다만, 외국인의 주식 매도량이 조금씩 늘어나는 만큼 외국인의 행보가 환율의 변동폭도 조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아시아 증시 지수동향을 간단히 보겠습니다.

앞서 중국 쪽의 하락폭이 크다고 말씀 드렸었는데요.  중국 상해종합지수 한때 3%가 넘게 급락조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2%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고요.

일본증시와 홍콩증시는 강보합권에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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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선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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