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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국에 직접 대화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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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도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등으로 미국과  대립해온 북한이 뉴욕 유엔대표부를 창구로 하는 이른바 '뉴욕 채널'을 통해 미국에  직접 대화를 타진하고 있다고 일본 산케이(産經)신문이 26일 보도했다.

북한은 유엔안전보장 이사회에서 제재 결의가 채택되는 등 포위망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직접 대화를 함으로써 압력을 피하기 위한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미국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 전했다.

미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부내에서는 북한측의 대화 요구에 응해야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북한에 6자회담 복귀를 촉구하면서 안이하게  대가를 제공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기 때문에 단순한 대화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시각이 강하다고 신문은 밝혔다.

신문은 또 다른 관계자를 인용, 북한의 대화 요구에 대해 "과거에 압력을  피하는데 성공한 전력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북한에 구속돼 있는 미국인 기자 2명의 석 방문제가 있어 미국측이 응할 것으로 생각한 것이 아닌가"라고 분석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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