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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다수결 원칙을 부정하는 소수의 폭력과 파업정치를 종식시켜야 한다며 법적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특히 본청에 진입해 표결을 방해한 언론노조 등 외부세력을 특수건조물 침입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형사고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광근 사무총장은 민주당 의원들이 한나라당 의석에서 반대표를 누르는 등 투표를 방해해 놓고, 오히려 한나라당에 대리투표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한나라당이 일방적으로 처리한 미디어법을 되돌려 놓기 위해 장외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악법들을 되돌리기 위해서는 의석수 만으로는 안된다며 국민 속으로 들어가 미디어법 무효화를 위해 똘똘 뭉쳐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이강래 원내대표는 재투표와 대리투표에 의해 날치기 처리된 미디어법은 모두 완전한 무효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23일)중 헌법재판소에 미디어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무효소송을 제기할 방침입니다.

또, 직권상정을 결정한 김형오 국회의장과 표결을 진행한 이윤성 국회부의장에 대한 사퇴운동과 함께, 미디어법 저지에 공조해 온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의원들과의 연대 투쟁도 모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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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법 개정안에 반발해 총파업을 벌이고 있는 전국언론노조는 미디어 법이 불법적으로 처리된 만큼 원천 무효라며 총파업을 계속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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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재 언론노조위원장은 "의결 정족수의 과반을 채우지 못한 상태에서 표결을 한 뒤 재투표를 한 것은 명백한 불법이며, 상당수 한나라당 의원이 대리투표를 한 의혹이 있는 만큼 미디어 법 처리는 원천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언론노조는 예정대로 내일까지 총파업 집회와 촛불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언론노조는 지난 21일부터 MBC, SBS, YTN, EBS 등 방송사와 지방 언론사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3차 총파업에 돌입했으며, 언론노조가 아닌 KBS 노조도 어제 오전 6시부터 총파업에 가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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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에 반발하고 쌍용차 평택공장을 점거하고 농성 중인 노조원들과 이들을 해산시키기 위해 공장에 진입한 경찰의 대치가 나흘째로 접어들었습니다.

앞서 어제 저녁엔 노조원 100여 명이 도장공장에서 나와 경찰을 향해 화염병과 돌을 던졌습니다.

대형 새총을 이용한 볼트와 너트 발사도 이어졌습니다.

경찰도 전기 충격기인 테이저 건을 발포하고 헬기에서 최루액을 투하하며 맞섰습니다.

경찰과 사측이 공장에 진입한 20일 이후 지금까지 경찰 17명과 사측직원 14명, 노조원 5명 등 모두 36명이 다쳤습니다.

한편 어젯 밤 경찰은 부상한 노조원의 응급치료를 위해 도장공장에 의사를 보냈습니다.

공장을 다녀온 의사는 공장 내 수도와 가스 공급이 끊기고 최루가스가 건물 내에 가득 찬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강제 진압작전은 불가피하다고 보고 도장공장에 진입할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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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브리핑에 나온 티머시 키팅 미 태평양 사령관은, 북한 김정일 위원장 사후에 벌어질 권력승계의 불확실한 상황에 대비해 다양한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주한미군, 국무부, 국방부, 정보기관 그리고 한국 등 동맹국과의 긴밀한 협조 속에  광범위한 계획을 수행할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키팅 (미 태평양사령관) : 주한미군과 한국 등 동맹국들은 계획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북한의 불확실한 권력승계 상황에서 실행할 것을 명령하면 바로 집행할 것입니다.]

키팅 사령관은 김정일 위원장의 정확한 건강상태는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겉보기에는 신체적으로 1년 전에 비해 다른 것 같다면서 김 위원장이 건강의 변화로 고생하고 있는 것은 명확해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이 통치권을 이양하거나 더이상 통치할 능력이 없어질 경우 북한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알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일이 권력을 떠나는 것이 미국의 안보 위기를 의미하거나 군사적 변화를 불러오진 않겠지만, 김정일 사후를 대비한 군사적 대비태세를 계획하는 것은 합리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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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팅 사령관은 북한의 불확실성에 대비한 계획은 역동적인 과정이라면서 북한의 상황을 항상 주의깊게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권력승계 진행 상황에 따라 미국의 대응도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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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과 강남권을 연결하는 서울 지하철 9호선이 내일 오전 7시부터 운행을 시작합니다.

이에 따라 신논현행 열차는 개화와 김포공항, 가양, 선유도 등 4개 역에서, 김포공항행 열차는 신논현과 동작, 당산 등 3개 역에서 오전 7시에 동시에 출발합니다.

이번에 1차로 개통되는 25.5km 구간에는 25개 역이 있으며, 이 가운데 9개 역만 정차하는 급행 열차가 도입돼 김포공항에서 신논현 역까지 30분 안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요금은 기존 지하철과 같은 900원으로 잠정 결정됐습니다.

서울시는 논현동에서 종합운동장을 오가는 2단계 구간은 오는 2013년까지, 종합운동장에서 방이동까지 3단계 구간은 2015년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일본에서 열린 패션쇼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사람 껴안는 사자로 유명한 쥬피터가 10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목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한때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고 전남해안에도 늦은 오후나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에는 내일까지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최고 15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제주도 산간 일부에서는 25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예상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3도~3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내일은 충청과 남부지방에 장맛비가 오겠고, 특히 남해안에는 100mm가 넘는 국지성 호우가 예상돼 철저한 대비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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