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5㎞ 남짓 떨어진 바다. 그 한가운데 해상 전진기지가 떠 있다.
가로 58m, 세로 18.5m의 좁은 공간에서 200여 명의 대원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늘 바다에 떠 있는 만큼 대원들은 혹시 모를 긴급 사태에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
육지에서 공급받는 먹고 씻는 물은 부족할 때가 많다. 날씨가 좋지 않은 경우 2주에 한 번 오는 부식선이 들어오지 못해 부식 공급이 늦어질 때도 있다.
한 번 들어오면 6개월 이상을 바다 위 기지에서 벗어날 수 없어 외로움과의 싸움이 가장 힘들다는 해군 대원들. 그들의 해상 전진기지 내부 생활을 공개한다.
(SBS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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