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하반기부터 투자를 점차 늘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화그룹이 올해 투자액을 당초계획보다 12% 많은 1조 8천억 원으로 확정한데 이어서 GS그룹도 작년보다 10% 늘려 잡았습니다.
또 LG디스플레이와 SK그룹, 삼성전자 등도 투자규모를 늘렸습니다.
반가운 소식입니다.
지난1분기 설비투자 실적은 작년과 비교할때 무려 22%나 곤두박질쳤습니다.
이 수치는 8년만의 최악의 투자 실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이나 유럽 등지의 경제가 바닥권에서 탈출했다는 지표들이 나타나면서 자발적으로 투자를 확대하는 대기업들이 하나둘씩 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금년 상반기에 국내경기를 떠받쳤던 정부의 재정지출은 이제 상당 부분 소진된 상태여서 하반기까지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그 공백을 기업 투자 확대가 메꿔줘야만이 돈이 돌고 고용이 늘고 중소기업이 살게 됩니다.
현재 10대 그룹이 보유한 현금만 42조 원이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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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여력은 충분하다는 얘기입니다.
이번에 몇몇 대기업이 투자의 물꼬를 튼 것을 계기로 기업들의 투자가 대폭 확대되기를 기대합니다.
또 정부는 기업들이 적극적인 투자확대에 나설 수 있도록 과감한 규제완화를 통한 기업 환경 개선에 힘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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