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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곳곳 '도로 통제'…하루종일 '교통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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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어제(14일) 폭우로 잠수교를 포함해 차량운행이 통제된 도로가 많습니다. 때문에 길도 많이 막혔는데요. 지금 사정은 어떤지, 잠수교에 나가있는 중계차를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김아영 기자! (네, 서울 잠수교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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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네, 이 곳 잠수교는 팔당댐 방류량이 줄어들면서 수위가 계속 낮아지고 있는데요.

현재 한강 수위는 6.93 미터로 차량 통행 기준인 6.2미터보다 다소 높은 수치지만, 늦어도 내일 새벽쯤에는 차량 통행이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에서 잠수교와 성북구 장월교를 제외하고는 통제 구간은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아침 출근시간에는 곳곳이 통제돼 도심 교통이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특히 올림픽 대로 여의 상류와 하류 나들목 등이 물에 잠겨 통제되면서 이 일대는 물론 우회 도로에 차들이 한꺼번에 몰렸습니다.

이 때문에 직장인들은 출근 전쟁을 벌였고, 지각 사태도 속출했습니다.

[신준수/서울 염창동 : 평소보다 2배 정도의 시간이 걸린 것 같고요. 30분 정도 늦는 사람들이 많았고, 그 것때문에 지각한 사람들도 평소보다 많았습니다.]

간선도로뿐 아니라 이면도로도 꽉 막히면서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이승석/서울 마천동 : 업무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도로라… 40분 정도 더 걸리는 것 같아요. 보통 통행하는 시간이 20분, 아무리 오래걸려도.]

교통 통제는 오전 11시부터 순차적으로 풀렸지만 서울 도심의 교통 흐름은 하루 종일 더디기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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