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 반등세가 이어지고는 있지만 상승세는 개장 당시보다 축소된 상황입니다.
계속되는 실적호재와 함께 대표적인 비관론자인 루비니 교수가 연말 쯤에는 경기침체가 끝날 것 같다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시장심리를 끌어올렸는데요.
하지만 이후 루비니 교수가 경기전망에 대한 시각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는 소식과 계속 강해지고 있는 개인의 주식매도세가 지수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지수 1,436포인트 기록중이고요. 코스닥지수는 483포인트입니다.
주체별로 봤을 때 유가증권시장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개인만이 현재 1,600억원이 넘게 매물을 추래중입니다.
코스닥쪽에서 외국인은 주식매수, 기관은 주식매도로 나타나고 있고요. 개인 역시도 주식매수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어서 팍스넷의 박춘호 소장과 함께 이번주 마무리 전략을 세워보겠습니다.
미증시가 나흘째 상승했는데요.
이 기간의 상승률이 7%가 넘습니다.
실적도 실적이지만 간밤에는 비관론자의 입장변화가 색다른 이슈가 됐던것 같애요?
[박춘호/팍스넷 소장 : 비관론자의 양대 거두중 휘트니가 그저께 먼저 백기투항했고, 오늘은 드디어 루비니가 백기투항 했습니다. 미 경기전망 비관론자들이 속속 백기투항 대열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양대 거두가 모두 투항했으니 증시는 이미 황소의 승리로 끝난 셈입니다.]
하지만 미증시 마감 후에 자신의 시각은 달라진게 없다는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습니까?
미 경제가 회복세는 보이더라도 그 수준이 미미할 것이고, 내년 말에는 더블딥, 이중침체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하던데요.
[박춘호/팍스넷 소장 : 원래 리포트엔 그렇게 되있었는데 발표할 때는 뉘앙스가 달랐다고 언론사들이 뉘앙스를 다르게 표현한 부분이 있는데, 그 만큼 자신감이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이번에도 자신감이 없어서 오락가락 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중국 이야기도 좀 해볼까요?
어제 경제지표들이 대거 발표됐는데,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률을 기록하지 않았습니까?
중국의 경제지표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조작됐다는 등 여러 루머가 좀 있었는데요.
소장님께서는 이 결과들을 어떻게 보셨습니까?
[박춘호/팍스넷 소장 : 중국경기지표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는 얼간이 전문가도 있습니다. 경기진단은 신통력이나 신기로 하는 것이 아니다 객관적인 데이터로 판단해야 합니다. 중국은 2분기에 GDP성장률 7.9%로 턴어라운드했고, 세계 경기 리더입니다. 반풍수 집안 망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얼간이 전문가가 투자자를 혼란에 빠뜨려 손실을 입힙니다.]
이제 금요일입니다.
다행히 월요일의 급락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양호한 흐름이 이어졌던 한주였는데요.
앞으로는 어떤 전략을 세우는게 좋다고 보시는지요?
[박춘호/팍스넷 소장 : 증시 강세장 진입하면 달러 약세 본격화될 것입니다. 그것이 주요 테마가 될것입니다. 환율하락 수혜, 내수주에 관심둘 때입니다. 농심은 원재료(밀)가격 하락 & 환율하락 으로 마진 확대되고 있습니다. 애널리스트 리포트는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 하반기 이익모멘텀 강화로 매수의견이 많습니다. 저도 이에 동감입니다.]
끝으로 외환시장 동향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1,262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는데요.
초반에는 1,250원 대까지 내려서기도 했지만,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 등이 관측되면서 하락폭을 조금 좁혔습니다.
골드만삭스와 JP모건 등 미국 금융주들의 2분기 실적이 기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심리가 전반적인 개선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진선 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