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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여파' 여의도 일대 교통 대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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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에 전날 내린 폭우로 여의도 주변 차로 의 교통이 통제된 탓에 15일 이 일대에서 '출근대란'이 발생했다.

경찰청 종합교통상황실 등에 따르면 폭우에 따른 도로 침수로 14일 오후 내려진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와 여의하류IC, 노들길 일부 구간의 교통통제가 이날 오전 9시까지 이어졌다.

이 때문에 강서 방향에서 여의도로 진입하는 차량이 재물포로와 당산로 등 우회 도로로 한꺼번에 몰리면서 심각한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강남지역 차량은 강변북로 등으로 우회해 여의도로 들어온 영향으로 용산과 마포 일대 교통도 혼란에 빠졌다.

이 때문에 여의도 직장들의 지각 사태가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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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염창동에서 출근하는 이 모(30.여) 씨는 "노들길을 통하면 20분 정도의 거리인데 오늘은 1시간30분 이상 걸렸다"며 "다른 직장인들도 회사에 지각을 알리는 전화를 하느라 분주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라고 말했다.

서초구 양재동에 사는 박 모(30.여) 씨는 "올림픽대로의 통제로 강변북로를 탄 뒤 용산 쪽으로 돌아왔는데 강남에서 여의도 방면으로 가는 다른 차들도 이 루트를 이용하면서 정체가 극심했다"며 "평소보다 1시간 이상 더 걸린 것 같다"라고 전했다.

종합교통상황실 관계자는 "오전 9시20분께 올림픽대로 여의하류IC의 통제가 해제 되면서 소통이 정상화됐으며 이후 교통 상황은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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