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오늘(13일)밤부터 내일까지 중부지방에 또 한차례 큰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지방에는 최고 200mm의 국지성 호우로 추가 비 피해가 우려돼 철저한 대비가 요구됩니다.
공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하루종일 이어지던 남해안의 비가 조금씩 약해지면서 경남 진해와 마산, 거제 등 7개 시·군에 내렸던 호우주의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오늘 하루만 경남 통영에 120mm의 큰 비가 내렸고, 그밖의 남해안에도 70mm안팎의 많은 비가 기록됐습니다.
밤부터는 서울 등 중부지방에 장맛비가 시작되겠고 시간이 갈수록 빗줄기가 굵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도에는 100에서 최고 200mm의 폭우가 쏟아지겠고, 그밖의 중부지방에도 60~120, 많은 곳은 150mm이상의 큰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곳곳에서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불면서 시간당 50mm안팎의 강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추가 비 피해가 우려됩니다.
남부지방에도 내일밤부터 모레까지 150mm가 넘는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미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크게 약해진 상태여서 산사태나 축대붕괴 등의 비 피해가 생기기 쉽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