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여성의 하이힐만 노려 범행한 노상강도가 체포됐다고 독일 경찰이 12일 발표했다.
경찰은 성명에서 27세의 용의자가 9건에 달하는 의문의 '하이힐 강도'를 저지른 혐의로 전날 체포됐으며 본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에 따라 구속 수감됐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지난해부터 본과 쾰른 등지의 거리를 배회하다가 범행 목표인 '하이힐을 신은 여성'을 발견하면 피해자의 뒤로 몰래 다가가 갑자기 밀쳐 넘어뜨린 뒤 하이힐을 벗겨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명수배 중이던 용의자가 차량을 타고 가다가 경찰 검문으로 붙잡혔다면서 일부 혐의를 시인했다고 덧붙였다.
(베를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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