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경찰서는 12일 노래방도우미를 살해하고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살인 등)로 장모(26.공익근무요원)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8일 오후 1시께 경기도 시흥시 도창동 야산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심모(19)양을 목 졸라 살해하고 인근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장씨는 8일 오전 6시30분께 서울 금천구 시흥동 모 노래방에서 도우미로 일하는 심양을 만나 함께 밖으로 나와 시간을 보낸 뒤 심양이 '요금'을 요구하자 말다툼을 끝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실종신고 직후 심양이 마지막으로 목격됐던 노래방 주변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실종 당일 심양과 장씨가 노래방에서 함께 나오는 장면을 확인, 장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해 11일 오후 6시께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 한 낚시터에서 장씨를 긴급체포 했다.
경찰은 조사가 끝나는 대로 장씨에 대해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광명=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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