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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한식 문화 세계화…'김치연구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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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한식 문화 세계화를 위해 김치연구소를 설립키로 하고 전국 공모에 나섰는데요.고추와 절임배추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괴산군도 유치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황현구 기자입니다.

<기자>

충청권 김치관련 업체와 연구소, 대학 등 43개 업체가 괴산에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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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다음주중 입지가 선정될 세계김치연구소를 괴산에 유치하기 위해 힘을 모은 것입니다.

식품업체 증가율 전국 1위, 절임배추시장 점유율 1위, 배추 생산량 전국 2위 등 월등히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괴산군 칠성면에 수백만 평 규모의 배추와 고추, 과수단지와 발효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세계김치연구소 최적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임각수/괴산군수 : 190만 평의 1천억 이 투자되는 프로젝트인데 여기에 김치연구소를 위해서 11만 평을 무상으로 제공하겠다.]

세계김치연구소는 정부가 한식 세계화의 일환으로 5백억 원을 들여 내년까지 설립하기로 한 대형 국책사업입니다.

괴산군을 비롯해 광주와 전남, 전북 완주, 강원도 속초 등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갑수/괴산절임배추 연합회장 : 한식품이 김치라는 것이 공기와 맑은 물이 있어야 하는데 이 것은 괴산땅이 전국에서 제일 좋은 곳이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유경자 의원/괴산군의회 : 괴산군수님과 의원님들이 김치연구소가 괴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괴산에 유치된다면 침체된 괴산군 농업 발전에 큰 전개가 될 것입니다.]

괴산군이 세계김치연구소 유치로 우리나라 한식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전초기지 역할을 할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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