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19년 만에 처음으로 개장 기간 중에 피서객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0일 오후 3시 반쯤 해운대 해수욕장 그랜드호텔 앞 수영경계선 부근 해상에서 물놀이 튜브를 타고 있던 20살 김모 씨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김 씨는 30여분 뒤 발견됐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며, 해운대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익사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1990년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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