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이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1,440선을 터치하며 연고점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코스닥시장은 소폭의 하락흐름입니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6.29포인트 상승한 1,437.31포인트 지나가고 있고요.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31포인트 하락한504.38포인트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급상황 살펴보겠습니다.
거래소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고요. 개인은 매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에 개인이 400억원 넘는 매수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형 은행주들이 기관의 매수세로 3% 넘는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정부 주요기관 등에 대한 Ddos공격으로 인해 보안주들이 일제히 상한가에 진입했습니다.
오늘(9일)의 투자전략, 팍스넷의 김철상 이사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미국 증시와 우리 증시가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 배경은 어디에 있습니까?
[김철상/팍스넷 이사 : 과거 미국 증시의 등락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다우지수 등락에 따라 다음날 종합지수의 등락이 결정되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다우지수와 종합지수가 상반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 이유는 금융 위기 이후 한국과 미국, 또는 아시아와 미국 간의 경제와 기업 경쟁력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기 전자 산업을 보더라도 우리는 LCD나 휴대폰 산업이 세계 시장을 석권하고 있고, 이 부문의 실적 개선이 최근 상승을 주도하지만, 미국이나 유럽은 이 부문 산업 자체가 미미합니다. 당연히 실적과 주가에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자동차 산업에서도 위기 이후 현대차 그룹의 경쟁력이 더욱 확대되며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으나, 미국은 자동차 산업은 기반이 와해되고 있습니다. 경제 측면에서도 금융 산업과 제조업이 미국과 달리 위기의 태풍을 피해갔기 때문에, 1사분기 성장률에서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는 것도 배경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 관심을 둘 업종은 무엇입니까?
[김철상/팍스넷 이사 : 증권업종에 관심둡니다. 매출액 상위의 대우증권, 현대증권, 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과 더불어 CMA 부문 강자인 동양 종금증권이 관심입니다. 증권업종은 상승장에 증가하는 거래 대금에 비례하는 수수료 수익을 기본으로 하고 있고, 다른 영업 부문도 증시 활황과 밀접하게 연동되어 수익이 결정되는 사업 구조를 갖습니다. 따라서 시장이 상승 장세로 움직일 때, 증권업종은 거의 반드시 오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옵션 만기일인데 이후 장세는 어떨까요?
[김철상/팍스넷 이사 : 오늘 종합지수가 2개월 여의 박스권 상단을 돌파함으로써 향후 더욱 탄력적인 상승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고 봅니다. 오늘 종가는 파생 시장의 이해 관계를 토대로 결정됩니다. 따라서 옵션 포지션에 따라 다소 가변적이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변화시키지는 않습니다. 기업 실적 호조의 모멘텀과, 기관 외국인 매수의 수급이 뒷받침 되는 만큼, 중장기 상승에 무게를 두고 꾸준히 주식을 늘려가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전기전자, 자동차, 은행, 증권, 건설 등이 주요 관심 업종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나흘째 상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한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무역수지 흑자로 인해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현재 1,270원 후반선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김유나 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