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의 49재를 맞아 서거 당일의 행적을 재구성하는 다큐멘터리가 방송된다.
MBC는 10일 오후 10시55분 방송할 MBC 스페셜 '노무현이라는 사람'에서 노 전 대통령 주치의였던 송인성 교수와 친인척 및 측근들의 인터뷰를 통해 서거 전후에 있었던 죽음의 징후와 서거 당일의 모습을 추적한다.
양정철 비서관은 프로그램과의 인터뷰를 통해 "퇴임 직후 주변 사람들이 고통을 받자 자책을 많이 하셨다"며 "열심히 살아온 당신의 생애를 부정하는 것 같아 절벽에 선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프로그램은 노 전 대통령의 파란만장한 64년 삶의 궤적을 추적하며 인권변호사 노무현, 정치인 노무현의 모습을 조명하고, 영부인 권양숙씨의 마음을 사로잡은 로맨티스트의 면모도 살펴본다.
또 1988년 서울올림픽에 출전하고자 일본에까지 가서 요트 선수 자격증을 따왔다는 등의 비공개 에피소드와 봉하마을 시절 생태적 농업과 자연친화적 삶을 꾸려가던 노무현의 마지막 모습을 담은 미공개 영상도 독점 공개한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