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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 뚜껑 던지기 등 지구촌 이색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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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 뚜껑 던지기, 돼지 다이빙, 타조 레이싱….'

별의별 종목이 다 있다. 미국 스포츠전문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8일(한국시간) 인터넷판에 전 세계 이색 스포츠들을 소개했다.

미국 조지아주 이스트 더블린에서는 해마다 '변기 뚜껑 던지기(Toilet Seat Toss) 대회'가 열린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이 열린 이후 이를 패러디한 레드넥 게임의 종목 가운데 하나로 일정한 장소로 변기 뚜껑을 던져 넣는 경기다.

'극단의 다림질(Extreme Ironing)' 종목도 빼놓을 수 없다. 대회 인터넷 홈페이지까지 갖춘 이 종목은 극한의 상황에서 다림질을 하는 것으로 승부를 가린다.

절벽에 매달려 다림질을 하거나 심해에서 옷을 다리기도 한다. 그런 곳까지 다림질 기구를 챙겨간 것이 용해 보일 정도다.

'타조 경주'나 '돼지 다이빙' 등 동물이 함께 하는 종목도 있다.

타조 경주는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에서 열리는 타조 축제 행사의 하나로 최고 시속 72㎞의 빠르기를 자랑한다.

돼지 다이빙은 호주에서 열리는 로열 멜버른 쇼에 가면 볼 수 있다. 또 네팔에 가면 '코끼리 폴로'가 볼거리다.

'잔디 깎는 기계 레이싱'은 미국협회가 구성돼 있다. 이번 시즌에는 전 미국을 돌며 모두 9차례의 레이스가 열린다.

체스와 복싱을 결합한 '체스 복싱'도 재미있는 종목이다. 4분간 마주앉아 체스를 두다가 3분간 서로 치고받는 복싱 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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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협회가 있으며 6라운드의 체스와 복싱 5라운드 등 총 11라운드로 구성된다.

이런 종목들을 보면 해외 토픽 등을 통해 소개된 '아내 안고 달리기'는 오히려 친숙하게 느껴질 정도다.

핀란드, 에스토니아 등에서 성행하는 이 대회는 아내를 안고 각종 장애물을 통과하는 경주로 최근에는 미국 메인주에서 해마다 북미선수권대회가 열릴 정도로 세계적인 스포츠가 됐다.

'빨리 먹기'도 전 세계에 걸쳐 다양한 메뉴로 열리고 있어 그다지 이색 스포츠로 봐주기 어려운 형편이 됐다.

이달 초 미국 뉴욕주 코니 아일랜드에서 열린 핫도그 먹기 대회가 그 가운데 유명한 편인데 조이 체스트넛은 10분에 핫도그 68개를 먹어치워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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