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남자와 여자는 사고방식과 같은 정신적인 면이 크게 다르다고 알려져 왔는데요.
똑같은 인체지만, 성별에 따라 질병에 대한 반응 역시 다릅니다.
미국 하버드대와 국립보건원의 연구결과 적은 양의 아스피린을 꾸준히 복용하면 심장마비를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는 남성에게만 해당되는 얘기이고요.
여성의 경우 심장마비 위험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줄어들었다고 연구팀은 발표했습니다.
또한 미숙아로 태어나 살아남는 확률은 여자아이가 더 높은데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외부자극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기 때문입니다.
그밖에도 여성은 담낭염, 남성은 췌장암에 더 걸리기 쉽고 고혈압은 남성에게 더 많지만 60살 이후에는 여성에게 더 많습니다.
남녀는 생식기관 외에도 신체적인 구조에 차이가 크기 때문에 질병에 노출되는 위험도 역시 달라, 이를 질병 치료에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