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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증시] 주가 차별화 현상 심화,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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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나흘만에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뉴욕증시 급락 소식에 하락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현재 기관이 매도로 돌아서면서 18포인트 가까운 하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수 확인해 보겠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7.17포인트 하락한 1,417.0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고요.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91포인트 하락한 502.8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급주체별 매매 동향 살펴보겠습니다.

거래소 상황입니다. 먼저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만이 1.500억원 이상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 주체별 매매동향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고, 개인이 매수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류와 통신, 은행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런가운데 컴퓨터 백신업체 등 보안주들은 청와대 등 이 대규모 해킹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닝시즌에 대한 부담은 물론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 마저 후퇴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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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투자 전략, 팍스넷의 윤삼위 팀장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종목별,또 업종별로 주가 차별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흐름은 좋은 반면 여타 종목들은 오히려 약세를 면치 못해 체감지수는 낮은 것 같은데요.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날까요.?

[윤삼위/팍스넷 팀장 : 업종별, 종목별로 차별화 현상이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IT, 자동차, 은행 등이 좋고 종목별로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등이 연중 최고치를 갱신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차별화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먼저, 시장 성격의 변화입니다. 상반기 동안 안도랠리가 펼쳐지면서 금융위기에 급락했던 종목들이 대부분 낙폭을 만회했습니다. 많이 떨어졌다는 반등논리가 소멸된 것입니다. 두 번째는 경쟁력의 차이가 실적의 차이로 연결되고, 주가에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강한 상승을 보이고 있는 IT, 자동차 등은 글로벌 구조조정의 승자로 우리가 부각되고 있는 업종입니다.  또한, 종목별로는 경쟁력이 높은 업종내 대표주들이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간의 낙폭을 만회하고 실적이 좋은 종목들 위주로 차별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말씀인데요. 앞으로 이런 차별화가 계속 될까요? 

[윤삼위/팍스넷 팀장 :  예/아니오를 선택한다면 '예'에 가깝습니다. 많이 떨어진 기업이 많이 오르는 장세는 마무리되었고, 실적이 좋은 기업이 많이 오르는 장세가 왔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드립니다. 하지만 실적이 좋은 만큼 주가 상승이 이루어지면 투자매력은 낮아지기 때문에 차별화가 마냥 지속되기는 어렵습니다. 차별화는 시장 흐름에 따라 나타나는 상대적 현상으로 보고 싶습니다.]

실적 장세로 들어가는 시점에서 나타나는 이런 차별화 장세에 적합한 전략을 세워야겠습니다. 오후장 전략은 어떻습니까?

[윤삼위/팍스넷 팀장 : 우리 시장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즐기고 있는 동안 해외흐름은 썩 좋지 않습니다. 선진국 경기회복 속도 둔화 가능성이 제기되었고 미국, 유럽 등 주요국 주가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고, 유가 등 국제상품 가격이 하락하고 안전자산 선호 현상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디커플링은 오래 지속되기 어렵습니다. 선진국 시장은 여전히 우리에게 큰 시장입니다. 중국 효과만으로 선진국 시장의 수요 위축을 극복해 가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확실한 추가상승 신호가 나올 때까지는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방어적 투자가 더 좋아 보입니다.  2분기 실적호전 종목들에 대해서도 추격매수 보다는 한템포 쉬면서 하락시 매수하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할 것 같습니다.단기적으로는 제약, 음식료, 통신 등 방어주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고 싶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뉴욕 증시의 급락세와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1270원대 후반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김유나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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