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는 대규모 반중 시위가 벌어져 15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수도 우루무치 도심 주요도로에는 여전히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시내 곳곳에는 무장 경찰과 군 병력이 배치돼 우루무치는 계엄 상태를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
중국 신화통신은 위구르인이 지나가는 한족을 공격하고 경찰차에 불을 지르는 등 격렬한 시위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위구르족 측은 최근 광둥성에서 한족과 충돌해 숨진 동료 2명에 대한 보상과 해명을 요구하는 평화시위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신장 위구르의 또 다른 도시 카스에서도 위구르인 3백여명이 어제 시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티베트 사태에 이어 신장 위구르에서도 대규모 유혈사태가 발생하자 중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SBS 인터넷뉴스부)
광고
광고 영역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