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빨래통에 몸을 싣고 강을 따라 내려가는 빨래통 보트대회가 열렸습니다.
일본 시즈오카 현 이토 시에서 열린 빨래통 보트대회입니다.
1930년대 이 지역의 마쓰가와 강에서 빨래를 하던 아낙들이 쓰던 빨래통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관광 진흥을 위해 시작된 대회는 올해로 벌써 54회를 맞았습니다.
참가자들은 지름 1미터, 깊이 30센티미터 통에 몸을 싣고 힘차게 노를 저어 4백 미터 앞의 결승점까지 빨리 도달하면 됩니다.
하지만 제법 빠른 물살 때문에 빨래통이 뒤집히기 일쑤입니다.
통을 꽉 붙잡고 유유히 내려가는 것만으로도 참가자들은 무척이나 즐거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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