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성전자가 지난 2분기에 사상 최고 실적을 낸 것 같다면서 이례적으로 실적 전망 추정치를 발표했습니다. 경제 위기 이전보다도 더 많이 벌었습니다.
권란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는 올 2분기 매출을 최대 33조 원으로 영업이익은 최소 2조 2천억 원에서 최대 2조 6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둘 다 역대 최고치 수준인데다 세계 경제 위기 전인 지난해 2분기 실적보다 웃도는 수준입니다.
특히, 휴대전화와 TV 판매에서 영업이익을 1분기보다 3천억 원 늘어난 1조 8천억 원으로 늘려 잡았습니다.
지난 1분기에는 9천 8백억 원 적자를 냈던 반도체와 LCD도 최근 가격 상승으로 2분기엔 6천억 원 영업 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경제위기에 따른 경비 절감 함께 환율, 반도체 가격 상승 등 외부 요인이 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서원석/애널리스트 : TV와 휴대폰에서 혁신제품을 앞세우고 브랜드 가치를 내세우면서 적은 마케팅 비용을 들이면서도 높은 수익률을 거둔 것이 어닝 서프라이즈 원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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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반도체와 LCD 매출 증가로 3분기에도 좋은 실적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는 24일 2분기 실적을 확정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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