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이 미국 독립기념일에 맞춰 스커드급 미사일을 7발이나 발사한데 대해 미국은 예측가능한 행동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바이든 미 부통령은 북한을 더 고립시키는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원일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ABC 방송에 출연한 바이든 미국 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예측가능한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과 국제사회는 북한을 더욱 고립시키는 정책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중국과 러시아가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에 참여한 것을 중대한 전환이라며 북한은 가까운 미래에 매우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바이든/미 부통령 : 중국과 러시아가 대북제재에 아무런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변화입니다. 중대한 전환입니다. 북한은 조만간 매우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
마이크 멀린 미 합참의장은 CBS 방송에 출연해 북한 정권의 호전성과 예측불가성을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멀린 의장은 북한이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있다는 점을 알 때까지 국제사회가 압력을 계속 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제네바를 방문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이 대화와 소통의 채널들을 닫아놓고 있는 점을 심히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엔은 북한의 핵 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강력하고 단합된 메시지를 보내고 있으며 북한은 도발을 중단하고 유엔의 메시지를 따라야 한다고 반 총장은 거듭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