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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안전 모두 잡는 자동차 '그린튜닝'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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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자동차 튜닝'하면 보통, 차 외관을 멋지게 꾸미거나, 엔진 출력을 높이는 것을 생각하실텐데요. 요즘은 '친환경'과 안전이 새로운 코드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임상범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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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한여름 자동차 안은 찜통이 되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창에 얇은 필름 하나만 입혀도 냉방 효과가 큽니다.

태양열을 50% 이상 차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현일/튜닝 업체 관계자 : 에어컨 1단을 키면 좀 더운감이 있는데 열 차단 필름을 하면 상당히 빨리 식고 빨리 시원하고 이제 그런 효과가 상당히 좋죠.]

바퀴의 휠을 가벼운 티타늄 재질로 바꾸면 연비를 30% 높일 수 있고, 연소율이 높은 점화 플러그로 교체하면 일산화탄소 같은 배기가스를 18%나 줄일 수 있습니다.

이른바 친환경 튜닝으로, 비용은 부품에 따라서 몇만 원에서 3, 40만 까지 다양합니다.

안전 운전을 위해 고안된 튜닝 제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차량용 블랙박스를 달아두면 운전상황을 생생히 기록해 둘 수 있어 접촉사고나 급발진 같은 문제가 생겼을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차량 상태를 모니터로 알려주거나 돌발 상황 시 경보음을 울리는 제품도 있습니다.

[김필수/서울오토살롱 조직위원장(대림대 교수) : 예전에 연료를 낭비한다든지 소음이 크다든지 이런 것에서 에코라든지 친환경 부품이 가미된 튜닝 시장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일본의 1/20에 수준에 불과한 1조 원 규모의 튜닝시장이 친환경과 안전이라는 두 가지 코드를 통해 새로운 성장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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