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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 이틀째 조사 '혐의 부인'…오늘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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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 장자연 씨 자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사건 핵심인물인 소속사 전 대표 김모 씨를 상대로 이틀째 강도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 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있는 가운데 경찰은 이르면 오늘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최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은 오늘 아침 8시부터 강요와 협박, 폭행, 업무상 횡령 등 김 씨의 주요 혐의에 대해 집중추궁하고 있습니다.

어제 낮 1시쯤 일본에서 강제추방된 김 씨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오후 3시 반부터 오늘 새벽까지 강도높은 조사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고 장자연 씨가 문건에 남긴 내용과 참고인 진술 내용을 토대로 김 씨가 장 씨를 폭행하거나 술 접대 등을 강요했는지 등을 집중추궁했습니다.

변호인 입회하에 조사를 받고 있는 김 씨는 진술을 거부하지는 않았지만,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통화 내역과 계좌추적 내역 등 증거 자료가 충분히 확보된 만큼 혐의 입증에 어려움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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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경찰은 이르면 오늘 오후 늦게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김 씨에 대한 영장이 발부되면, 강요죄 공범 혐의로 입건 후 참고인 중지하거나 내사중지한 수사대상자 9명에 대해서도 재수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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