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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린 알래스카 주지사 "주지사 재선 도전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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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미국 대선 공화당 부통령 후보였던 페일린 알래스카 주지사가 주지사 재선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최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세라 페일린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가 오늘(4일) 기자회견을 갖고 주지사 재선에 도전하지 않고 25일쯤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밖에서도 미국을 바꿀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에 영향을 줄수 있다는 게 이유입니다.

이렇게 되면 숀 파넬 부지사가 알래스카 주지사 자리를 승계하게 됩니다.

페일린 주지사는 지난해 대선 당시 공화당 대선 후보였던 존 매케인 상원 의원의 러닝 메이트로 나섰지만,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존 바이든 티켓에 밀려 고배를 마신바 있습니다.

페일린은 대선 패배 이후 뚜렷한 차기 주자가 없는 공화당에서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로 주목을 받아 왔다는 점에 미국 정계는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지사 사퇴 결정도 대권 도전이라는 정치적 목표를 염두에 두고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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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주지사에서 조기 사퇴함으로써 전국적인 지지세 확산을 위한 활동이 자유롭게 된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다른 공화당의 잠재적 대권주자인 팀 폴렌티 미네소타 주지사도 최근 주지사 선거에 재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혀서 사실상 대권 도전을 선언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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