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사상 세 번째로 많은 액수의 복권 추첨이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서민들의 '대박'을 향한 꿈을 자극하고 있다.
이 복권은 연방 국책은행인 카이샤 에코노미카 페데랄(CEF)이 운영하는 '메가 세나'(Mega Sena)로, 27일 실시되는 추첨의 당첨 금액은 최소한 5천500만헤알(약 36 3억원)에 달한다.
이는 1999년 6천490만헤알(약 429억원), 2007년 5천550만헤알(약 367억원)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액수다.
'메가 세나'는 복권 판매량에 따라 당첨 금액이 늘어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2007년 당첨액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이 복권은 지난 4일 200만헤알(약 13억원)을 시작으로 매주 2회씩 추첨을 실시 했으나 그동안 당첨자를 내지 못하면서 당첨금이 누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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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는 매월 38만5천헤알(약 2억5천400만원)씩 받게되며, 이는 1천㏄급 국민 차 15대나 서민주택 3채를 일시에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이다.
'메가 세나'는 50개 숫자 가운데 6개를 선택하도록 돼 있으며, 1회 신청에 1.75 헤알(약 1천157원)을 내야 한다.
1.75헤알을 내고 1회만 신청해 5천500만헤알에 당 첨될 경우 3천142만8천571배의 일확천금을 얻게 되는 셈이다.
(상파울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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