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 공장에 기습적으로 진입한 쌍용차 임직원들과 노조원들의 대치가 이틀째 이어고 있습니다.
평택 현장 중계차 연결하겠습니다. 임상범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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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네, 이시간 현재 사측의 임직원과 노조원들은 어제 오후부터 벌써 22시간째 대치를 벌이고 있습니다.
사측이 동원한 용역 2백여 명을 공장 주변 울타리를 에워싼채, 취재진을 포함한 외부인들의 출입을 원천봉쇄하고 있습니다.
사측에 밀려 도장공장으로 물러난 노조원 9백여명은 건물앞에 폐유 등 인화성 물질을 뿌려놓고 사측이 또다시 진입을 시도할 경우에는 화염병을 투척하겠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서너시까지는 양측간에 간헐적인 공방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그 이후 오전 시간 동안은 별다른 충돌없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 9개 중대를 공장 안과 밖에 배치한 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쌍용차 정리해고 반대 범대위 등 시민단체와 금속노조 등은 조금 전 공장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태의 평화적인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용역을 동원한 사측의 기습적인 공장 진입과 경찰의 무책임한 방조를 규탄하며 즉각적인 공장 철수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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