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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논평] 고질적인 사회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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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 일본이 조선을 침략해서 만행을 저지르고 있었지만 조정은 사색당파 싸움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1636년 청나라가 조선을 쳐서 왕을 항복시키고 백성을 짓밟을 때에도 조정은 서로 갈려서 싸움만 하고있었습니다.

19세기 말 일본이 청나라와 러시아를 물리치고 한반도를 유린했을 때에도 조정은 정쟁의 소용돌이에 있었고 일제치하와 해방이후에도 좌우익은 싸움을 일삼았습니다.

최근 그칠줄 모르는 극심한 정치사회적 갈등양상을 걱정하는 여론이 비등합니다.

한국은 사회갈등때문에 매년 국내총생산의 27%를 잃어버리고 있고, 민주주의 성숙도는 OECD회원국 가운데 기장 낮은 것으로 한 연구기관이 분석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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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갈수록 격화되는 정치 사회적갈등이 경제 발전의 발목을 잡고있다는 말입니다.

특히 이러한 갈등을 해소해야 할 정치권은 오히려 이에 편승해서 대립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는 비난이 적지않습니다.

이런 이유로 침묵을 지키고있는 다수의 양식있는 국민들이 목소리를 내야한다는 주장이 강력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념적 대립을 포함한 사회갈등이 계층간 대립에서 비롯된다고 볼 때 중산층의 복원이 매우 절실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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