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오전 7시 50분쯤 부산시 중구 남포동 3가의 한 여인숙에서 불이 나 투숙객 5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불은 여인숙 2층 150여 제곱미터를 태워 수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남성 4명과 여성 1명인 사망자들은 2층과 3층 객실에서 발견됐으며, 불에 시신이 심하게 훼손돼 신원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두 아침 잠에 빠져 있었던 데다 사고가 난 여인숙이 목조 노후 건물이어서 불길이 순식간에 객실과 복도로 번져 인명피해가 컸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투숙객 가운데 38살 박 모 씨는 불을 피해 2층에서 뛰어내리다 다리에 골절상을 입고 부산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여인숙에는 모두 17개의 객실이 있었지만 숨지거나 다친 6명 외에 다른 투숙객은 없었던 것으로 경찰 현장조사결과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에서 '펑'하는 소리가 나서 올라가 보니 객식에 연기와 함께 불길이 복도로 번졌다"는 여인숙 업주의 진술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사망자 가운데 60대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수사과학연구소에 DNA 정밀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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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국회 첫 본회의는 오늘 오후 2시로 예정돼 있지만, 실제 회의가 열리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민주당이 개회시각에 맞춰 본회의장 앞 중앙홀에서 의원총회를 갖는 등 실력저지 방침을 분명히 한데다, 국회의장측과 한나라당도 무리해서 오늘 본회의를 강행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당지도부 회의에서, 오는 29일에는 비정규직법 개정안이 반드시 처리돼야 실업대란을 피할 수 있다며 민주당은 서민과 일자리 국회를 외면하지 말라고 공격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또 정규직 전환 유예를 당초 3년에서 2년으로 줄이고, 전환 지원금 1조원을 편성하는 내용의 수정안을 제시하면서, 29일 본회의와 상임위를 일제히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정치쇼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국정쇄신과 철학의 변화"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정규직 전환 유예기간을 1년으로 줄이고 전환 지원금도 3조 6천억 원으로 늘리라면서, 여야와 노동계의 합의가 나온다면 비정규직법 처리에는 응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야4당과 시민단체들은 국회에서 공동회견을 갖고 단독국회 철회와 미디어법 포기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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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늘 시도 부교육감 회의를 긴급 소집해 시국선언에 참여한 전교조 교사 10명을 해임하고 78명에 대해선 정직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번 중징계 결정은 1999년 전교조 합법화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전교조는 지난 18일 서울 대한문 앞에서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했으며 22일 서명에 참여한 교사 1만 7천여 명의 명단을 전격 공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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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6시 반쯤 미국 캘리포니아 UCLA 메디컬 센터에서 심장마비로 숨졌습니다.
잭슨은 현지시간으로 낮 12시 반쯤 LA의 자택에서 심장 박동 이상 증세를 보여 긴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2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커렐 (LA검시관) : UCLA 병원으로 이송된 마이클 잭슨이 심장박동이 멎은 뒤 오후 2시 26분에 숨졌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구급대원들이 집에 도착했을 때 잭슨이 숨을 쉬지 못해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심장이 멎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50살인 잭슨은 다음달 13일 영국 런던의 아레나 극장에서 컴백 콘서트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지난 1963년 5살의 나이로 형제들과 함께 잭슨파이브의 메인 보컬로 데뷔한 마이클 잭슨은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팝의 황제로 군림해 왔습니다.
하지만 잭슨의 화려한 음악생활 뒤에는 많은 굴곡이 있었습니다.
지난 94년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결혼해 화제를 뿌렸지만 2년도 못 가 파경을 맞았습니다.
또, 잦은 성형수술과 아동 성추행 혐의 등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또 최근에는 피부암 판정을 받고 암과 싸워 왔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닷새간 잠적했던 주지사가 불륜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밝혀져 미국 정가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17세 소년이 7대륙 최고봉 등반에 성공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금요일인 오늘도 전국적으로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남부내륙에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대구 35도, 광주 33도, 서울 31도 등 전국의 낮기온이 대부분 30도를 크게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더위가 장마전선이 북상할 내일 오후에 남부지방부터 점차 해소되겠다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