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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 아들, 학업위해 농구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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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아들이 학업을 위해 농구를 그만두기로 했다.

시카고 선타임스는 미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팀 소속으로 수차례 챔피언 트로피를 안겼던 조던의 아들 제프 조던이 대학 농구팀을 떠날 것이라고 25일 보도했다.

그동안 일리노이 주립대학의 농구팀인 파이팅 일라이나이의 포인트 가드로 뛰어온 제프는 학업에 전념하기 위해 농구를 그만두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일리노이 주립대학측이 전날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제프 조던은 전학은 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 성명에서 제프는 "파이팅 일라이나이의 선수로 뛴 것을 좋아했으며 팀 동료들과 코치, 멋진 팬들이 보내준 지지와 응원에 감사한다"고 인사를 전한 뒤 "일리노이 주립대학에서 학위를 받고 졸업 후 나를 기다릴 기회에 집중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186㎝의 키에 수비 전문 선수인 제프는 고등학교인 로욜라 아카데미를 졸업한 후 대학 스카우터들로부터 이렇다할 관심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일리노이 주립대에 입학했다.

올해 봄학기에 장학금을 받기도 한 제프는 대학 농구팀에서 2학년 선수로서 59게임에 출전, 게임당 평균 8.4분을 뛰었으나 다음 시즌에는 훨씬 출전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됐다.

파이팅 일라이나이의 브루스 웨버 코치는 "제프는 언제나 성실했고 팀 동료들에게도 모범을 보였던 선수"라며 아쉬움을 표시했다.

한편 제프의 동생 마커스는 내년 시즌부터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에서 선수로 활동할 예정이다.

(시카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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