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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장 OECD 각료이사회 개막…'녹색성장'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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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 각료 이사회가 파리에서 개막됐습니다. 올해 의장국을 맡은 우리나라는 '저탄소 녹색성장' 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우자고 제안했습니다.

파리에서 조정 특파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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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각료이사회가 한승수 국무총리의 개막연설로 시작됐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OECD 30개 회원국을 포함해 40개 나라에서 각료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각국 대표들은 '위기극복과 그 이후'라는 주제로 세계 경제 위기 상황과 대응전략 등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특히 의장국인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녹색성장이 별도의 토론 주제로 상정돼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한승수 총리는 규제 위주의 기존 환경정책에다 성장 개념을 덧붙인 녹색성장이 세계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승수/국무총리 : 녹색성장을 반드시 성공시켜서 세계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나라가 되지 않나, 그것이 바로 성숙한 세계국가가 되는 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한승수 총리는 이어 피용 프랑스 총리와 회담을 갖고 과학기술 분야를 비롯한 양국의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총리는 또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선진국들의 모임인 OECD의 정책 방향을 우리가 주도하면서 국제 외교무대에서의 위상도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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