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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회복기 들어서나? 경제전망 '청신호'

OECD, 내년 3.5% 성장 전망…정부 "조심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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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경제에 대한 반가운 분석과 전망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와 국제통화기금이 한국경제의 빠른 회복을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여전히 조심스런 입장입니다.

먼저, 한주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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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는 한국경제성장률이 올해는 -2.2%를 기록한데 이어 내년에는 3.5%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OECD 30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전망치입니다.

비관적 전망을 내놨던 IMF도 한국의 올 성장률 전망치를 1%포인트 정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경기부양책 등으로 우리경제가 가장 빨리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국제기구들의 이런 진단에 대해 우리 정부는 조심스런 입장입니다.

상반기 정부에 이어 민간부문이 경기회복의 역할을 맡아야 하는데, 그럴 조짐이 아직 안보인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윤증현/기획재정부 장관 : 민간투자와 소비 등 자생적인 분야에서 회복이 가시화되지 않으면 하반기 경기회복의 동력이약해질 우려가 있습니다.]

한국의 신용위험가산금리도 다시 2%대로 올라서는 등 금융시장의 불확실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인들도 10명 가운데 8명이 우리 경제가 아직 회복세로 돌아서지 못하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안순권/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글로벌 금융불안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북핵문제 및 최근의 정치파행으로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점이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세계경제의 본격적인 회복은 앞으로 1, 2년 후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철저한 구조조정과 신기술 개발을 통한 경쟁력 확보 방안에 역점을 둬야한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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