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각료이사회가 오늘(24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됐습니다. 금융, 기후, 물 문제 등 세계적 현안을 논의하게 되는 데 올해는 한승수 총리가 의장직을 맡았습니다.
파리에서 조 정 특파원입니다.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각료이사회가 '위기극복과 그 이후'라는 주제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OECD 30개 회원국을 포함해 40개 나라에서 부총리와 각료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각료이사회 의장을 맡았습니다.
한 총리는 이사회 개막에 앞서 열린 OECD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금융위기와 기후변화, 물 문제 등 세계 3대 위기상황 해결을 위한 OECD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특히 한국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이 세계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승수/국무총리 : 녹색성장은 단기적으로는 경제회복에, 장기적으로는 환경친화적인 저탄소 경제를 이룩하는 데에 기여할 것입니다.]
우리 정부는 OECD 각료이사회가 열리는 이번 주를 한국 주간으로 선포하고 다양한 행사를 열었습니다.
주 OECD대표부 청사에서는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한인 작가 14명의 미술작품이 전시됐습니다.
내일 각료이사회가 끝난 뒤에는 '한국의 밤' 행사를 열어 우리 음식문화, 한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