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재동 예술의 전당.
평소 공연관람 등 문화체험이 쉽지 않았던 20여명의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수업시간에 들었던 익숙한 클래식 선율이 울려펴지자 아이들의 눈빛이 반짝거리는데요.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연주와 설명을 듣는 표정이 다들 진지합니다.
[강민정/다문화가정 학생 : 이런 기회가 흔치 않으니까 더 갚진 기회가 된 것 같아서 기분 좋아요.]
[지성하/'S'물산 상사부문 대표이사 : 아이들도 저희를 통해서 저희 회사에도 오고 직원들과의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런 것들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음악감상이 끝나고 이어진 '해피디너' 행사.
기업인들과 저녁식사를 하며, 편안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하고 싶은 종류가 이것저것 많기 때문에 경험을 좀 더 쌓아서 정말 원하는건 뭐고 뭘해야 행복하게 살수 있을지….]
[학교 교과서 말고 다른 책들 못보지?]
[위인전 같은 것은 굉장히 좋아해서….]
15년 뒤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며 타임캡슐 속에 꿈과 소망을 적어 봉인하는 아이들.
희망찬 미래를 계획하는 청소년들에게 그 어떤 가치보다 꿈과 도전정신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엄치성/전경련 사회협력본부 본부장 : 앞으로도 저희 전경련에서는 아이들이 우리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런 좋은 만남, 아름다운 만남을 지속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희망찬 미래를 계획하는 청소년들에게 꿈을꾸게 하고 보다 구체적인 비젼을 제시하는 CEO와의 '해피디너'는 앞으로 매달 정기행사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