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는 반면,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남극은 동지를 맞았습니다.
이제부터 점점 따뜻해지기 때문에 동지가 남극에서는 최고의 명절로 꼽힌다고 합니다.
눈으로 뒤덮인 남극에서 전기톱으로 얼음을 잘라내고 살을 에는 듯한 얼음물 속으로 사람들이 뛰어듭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전통적으로 열리는 동지맞이 행사인데요.
영하 18도의 기온과 시속 30킬로미터의 강풍도 그들을 막을 순 없었습니다.
동지가 지나면 낮이 조금씩 길어지고 기온도 올라가기 때문에, 남극의 각국 기지들은 전보를 주고받으며 서로 축하한다고 하는데요.
호주의 연구원들은 얼음 물 속에 뛰어들어 봄이 오고 있음을 기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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