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요일인 오늘(21일)밤 부터 남부지방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됩니다.
정유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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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내린 비는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그치고 있습니다.
밤 사이 천둥번개를 동반하며 강한 비가 내린 제주도와 남해안지방도 오늘 오전 중에는 비가 갤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남부지방에는 오늘밤부터 다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됩니다.
기상청은 어제 비를 내리게 한 저기압이 물러가고 북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오늘밤 남해상에 장마전선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밤부터 월요일인 내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에 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주 화요일에도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극심한 가뭄에 시달렸던 남부지방에 모처럼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해갈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수요일인 오는 24일부터는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다음달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이번 장마 기간 동안에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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