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 질서의 재편을 논의하기 위한 세계경제포럼 동아시아 회의가 서울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동아시아 국가들의 역할 증대 방안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정호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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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동아시아 회의에는 35개국 정부 관리와 글로벌 기업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세계 경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어떤 방향으로 재편될 것인가가 집중 논의됐습니다.
연사들은 이번 위기로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세계 경제질서에 변화가 생겨 동아시아의 역할이 더욱 커졌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피터 샌즈/스탠다드차타드은행 그룹 최고경영자 : 금융위기 이후 서구에서 아시아로 경제 파워가 이동했습니다. 아시아가 적극적으로 파워 공백속에서 역할을 강화해야 합니다.]
내년 G20 의장국인 한국은 국제사회로부터 더 중요한 역할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안호영/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 : 금융위기를 통해서 저희가 겪은 경험들을 바탕으로 보다 넓은 의견수렴과정을 거쳐서 의미있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참석자들은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이 아세안 국가를 아우르는 동아시아 경제공동체 결성해 대외 충격을 줄여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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